안녕하십니까! 여전히 IT 세계에서 좌충우돌하고 있는
타이핑만 잘하는 '50대 컴맹 부산아재'입니다.
지난번에는 제 블로그 'it&tech 정보창고'의 시작을 알리고,
티스토리 스킨과 플러그인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해보았는데요.
저도 자료정리를 하면서 막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실행은 토익시험이 끝나고 다음 주 부터 '뚝딱뚝딱' 고쳐 보려구요.
오늘은 드디어 제가 정말로 배우고 싶은 분야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제 오랜 꿈, 바로 '내 사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 처럼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점점 밀려나니 내가 그나마 잘하는 것이 뭔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과 아이디어를 담아 소소하게라도
경제적 자유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디지털 시대에 맨손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 순 없는 노릇이더군요.
기본적인 업무 처리부터 일정 관리, 그리고 제 사업을 알릴 최소한의 온라인 공간까지,
모든 것이 새롭고 막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하고 알아보기로 선택한 것이 바로
'구글 웍스페이스(Google Workspace)'입니다!
사실 제가 구글 웍스페이스에 더 마음이 간 데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보다 저렴하다는 점 외에 몇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현재 제가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Gemini)를 유료로 구독하며
그 편리함과 검색, 글쓰기 등에서의 가능성을 이미 체감하고 있거든요.
같은 구글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미나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제미나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게다가 다음 주부터는
현재 사용 중인 주요 웹 브라우저들도 구글 크롬(Chrome)으로 점차 통일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나씩 구글 환경으로 옮겨가면서 익숙해지다 보면,
구글 웍스페이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배우고 활용하는 것도
한결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계산도 깔려있답니다.
물론, 기존에 알려진 장점들,
예를 들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되면 접속 가능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실시간으로 문서를 만들고 수정하는 공동 작업이 편리하며,
특히 저 같은 초보 창업가에게는 초기 비용 부담도 적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는 'G Suite(지스위트)'라고 불렸다고 하더라고요.
50대 컴맹 아재, 구글 웍스페이스로 창업 준비 첫 단추를 끼우다!
자, 그래서 제가 이 구글 웍스페이스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준비하려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기능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볼 것인지
그 '연구 목록'을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목록이 바로 제가 앞으로 하나씩 정복 아니 알아갈 목표들이 되는 셈이죠!
1. 구글 오피스 프로그램 삼총사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 스마트한 업무 처리의 기본! 창업을 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문서 작업 능력이겠죠.
사업 계획서부터 간단한 안내문, 고객 관리표, 발표 자료까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한 때 영타 500, 한타 600의 손놀림을 믿고
구글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꼭 알아야 할 기능 목록 (연구 대상):
- 구글 문서 (Google Docs):
새 문서 만들고 기본적인 글쓰기, 편집 (글꼴, 크기, 색상, 정렬 등)
표 삽입하고 간단하게 수정하기
이미지나 도형 넣고 배치하기
다른 사람과 문서 공유하고 함께 수정하는 방법 (공동 작업의 핵심!)
댓글 및 수정 제안 기능 활용법
- 구글 스프레드시트 (Google Sheets): 엑셀도 애러븐데...
새 시트 만들고 데이터 입력하기 (숫자, 텍스트, 날짜 등)
가장 기본적인 함수 사용법 (SUM, AVERAGE, COUNT 등 합계, 평균, 개수 세기)
간단한 표 서식 꾸미기 (테두리, 셀 색상)
기본적인 차트 (막대, 선, 원형) 만들어서 데이터 시각화하기
데이터 정렬 및 필터링 기초
- 구글 프레젠테이션 (Google Slides):
새 프레젠테이션 만들고 테마(템플릿) 선택하기
슬라이드 추가, 삭제, 순서 변경
텍스트 상자, 이미지, 도형 등으로 슬라이드 내용 채우기
간단한 애니메이션 효과나 화면 전환 효과 넣어보기
발표자 도구 활용법
2. 구글 캘린더 (Google Calendar) - 철저한 시간 관리와 약속 잡기의 달인 되기!
사업을 하다 보면 미팅 약속, 업무 마감일, 개인적인 스케줄까지 챙겨야 할 일들이 산더미일 겁니다.
게다가 깜빡거리는 기억력에 구글 캘린더는 원군이 아닌 필수자원이더라구요.
구글 캘린더를 통해 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중요한 약속을 놓치지 않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꼭 알아야 할 기능 목록 (연구 대상):
새로운 일정 만들고 알림 설정하기 (잊지 않도록!)
하루/주간/월간 보기 등 다양한 보기 모드 활용법
반복되는 일정 (매주 회의 등) 손쉽게 등록하기
다른 사람과 내 캘린더 공유하고 권한 설정하기
회의나 약속에 다른 사람 초대하고 응답 확인하기
화상 회의(Google Meet) 일정 바로 만들기
3. 구글 블로그 스팟 (Blogger) - 내 사업과 생각을 알리는 첫 온라인 창구!
제가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IT 용어를 정리하고 있듯이,
제 미래의 사업을 위해서도 온라인 홍보 채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블로그 스팟과 더 나아가 워드프레스를 활용하여 좀 더 넓게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스팟(Blogger)'은 비교적 사용법이 간단하고
구글 생태계와 연동도 잘 된다고 들어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꼭 알아야 할 기능 목록 (연구 대상):
새 블로그 만들고 기본 정보 설정하기 (블로그 제목, 주소 등)
첫 게시물 작성하고 발행하기 (제목, 본문 내용, 라벨/태그 달기)
글에 이미지나 동영상 첨부하는 방법
블로그 디자인 테마 변경하고 간단한 레이아웃 수정하기
댓글 관리 및 스팸 차단 기능
방문자 통계 확인하는 방법
자, 이제부터 하나씩 탐험 시작입니다!
위에 쭉 나열한 것들이 바로 제가 앞으로
구글 웍스페이스의 세계를 탐험하며 파고들 '연구 과제' 목록입니다.
아직은 각 기능의 이름만 들어도 어질어질하지만, 하
나씩 차근차근 배우고 익히다 보면 언젠가는 능숙하게 활용할 날이 오겠죠?
앞으로 이 목록들을 하나하나 공부해나가면서 겪는 과정과 '아하!' 하고 깨닫게 된 팁들,
그리고 여전히 '이건 뭐지?' 싶은 어려운 점들까지...
제 블로그 it&tech 정보창고 에 솔직하고 자세하게 기록해볼 생각입니다.
저와 같은 컴맹 동지 여러분들,
그리고 이제 막 구글 웍스페이스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구글 웍스페이스 고수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이건 정말 필수 기능이다!" 또는 "이것부터 배우면 좋다!" 하는 꿀팁이나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 남겨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컴맹 아재의 구글 웍스페이스 정복기,
이제 막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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